프리웨이트 vs 웨이트머신
나에게 어떤 것이 잘 맞을까?
운동 초보인 나는 머신이 편하다. 머신조차 잘 다룰 줄 모른다면 PT를 꼭 해야할 것이다.
사실 초보면 머신조작법은 물론 자세가 익숙해질때까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게 답이다.
프리웨이트는 운동기구가 어떤 기계장치도 부착돼 있지 않아 자유롭게 기구를 활용해 운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프리웨이트는 기본적으로 바와 플레이트로 구성되며 바벨과 덤벨이 있다.
프리웨이트의 장점은 필요에 따라 다양한 운동과 근육 자극이 가능한 것이다.
이는 한 방향으로만 효율적으로 움직이려고 개발한 웨이트 머신과는 큰 다른점이다.
그러나 프리웨이트의 단점은 무게가 증가할수록 기구를 정확하게 다루기 어렵고 부상 위험도 커진다.
역기의 경우에는 매번 플레이트를 바꿔 끼워야하는 번거로움도 있다.
웨이트머신은 프리웨이트의 단점을 보완해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흔히 스미스머신이라고도 부르는데 여기에는 유래가 있다.
피트니스클럽 오너이자 보디빌더였던 루디 스미스라는 미국인이 1950년대 말 LA의 빅 테니 짐이라는 피트니스클럽에 웨이트머신을 만들어 사용하면서 퍼졌다.
하지만 처음 웨이트머신을 발명한 건 스미스가 아니다. 피트니스계 대부로 불리는 잭 라레인이였다.
라레인이 1950년대 자신이 사용하려고 처음으로 웨이트머신을 고안했고 당시 가까운 사이였던 스미스가 좀 더 실용적으로 개선하고 상업화했다고 한다.
(블랙벳 3D스미스 홈짐입니다. 오늘은 시티드로우를 했습니다.)
웨이트머신이 이상적인 운동기구만은 아니다. 고정된 한 방향으로만 운동이 되기 때문에 근육이 선택적으로 자극받는다는 것이다. 사실 운동고수들은 섬세한 근육운동을 위해 프리웨이트를 선호하기도 한다.
웨이트머신의 단점을 보완하기위해 3D스미스머신이 나왔는데 나같은 운동초보는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물론 내 돈주고 내가 샀습니다.)
평소 좋아하는 유튜버 3분과학운동님의 영상
프리웨이트와 웨이트머신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다.
오늘의 운동 기록
15회 4세트씩 랫풀다운, 시티드로우, 스쿼트
오늘의 식단
토스트, 군달걀
장어덮밥, 수박
아보카도명란덮밥, 복숭아
오늘은 남편이 쉬는 날이여서 사진도 찍어주고 자세도 봐주었다.
운동초보 멸치아줌마 운동고수 몸짱아줌마 되는 그 날까지 졸꾸운동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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